유럽 여행 31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 - 에펠 탑,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에펠 탑(Tour Eiffel)일 것이다.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세워진 에펠 탑은 당시에는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관이 거리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거센 반발을 초래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우아한 ..

유럽 여행 2011.07.27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 - 몽마르트르 언덕, 물랭 루주

'가난한 예술가들의 거리'로 불리는 몽마르트르(Montmartre) 언덕은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작은 소품점들이 늘어서 있고 거리의 화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홍대 주변에 해당하는 곳으로 많은 젊은이들로 활기가 넘쳐흐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가면 피카소, 마티스..

유럽 여행 2011.07.26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 -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콩코르드 광장

에펠 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개선문은 파리의 심장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을 중심으로 12개의 도로가 방사형으로 곧게 뻗어 있다. 12개의 도로 중에서도 으뜸은 남동쪽으로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샹젤리제 거리이다. 샹젤리제 거리는 왕복 10차선의 도로에 도로 폭만큼이나 넓은 인..

유럽 여행 2011.07.25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 -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흔히들 파리를 예술과 문화의 도시라고 한다. 파리를 그렇게 부르는 가장 큰 이유라 하면 아마도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과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을 위시한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댄 브라운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를 너무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오래 전부터 루브르 ..

유럽 여행 2011.07.21

[프랑스] 고흐의 자취가 남아 있는 프로방스의 도시, 아를

오래 전부터 프로방스(Provence)는 나에게 로망과도 같은 존재였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나 소렌토, 솔레미오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에서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에 대해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원조' 프로방스에 대해 자연스레 큰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

유럽 여행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