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31

[이탈리아]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아말피 해안 - 포지타노

아말피 해안이라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과거에는(정확하게는 중세 시대에는) 아말피 해안에 위치한 도시 중 하나인 아말피(Amalfi)가 이 지역의 중심 도시였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무게 중심이 옮겨지게 되었는데, 우리에게는(특히, 나에게는)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포지타노(Positano)..

유럽 여행 2011.10.10

[이탈리아]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아말피 해안 - 소렌토

이탈리아 남부의 소렌토(Sorrento)에서 살레르노(Salerno)까지 약 50Km에 이르는 아말피(Amalfi) 해안은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소렌토에서 살레르노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는 에머랄드빛 지중해를 옆에 끼고 30미터 이상되는 해안 절벽을 따라 계속 ..

유럽 여행 2011.09.26

[이탈리아] 역사와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로마 - 테르미니 역 주변

로마 여행의 관문인 테르미니 역은 1942년 무솔리니의 지시에 의해 착공되어 중간에 전쟁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국내 및 국제 열차 뿐만 아니라 A, B선의 2개의 로마 지하철이 유일하게 교차하는 지점으로 명실상부한 로마 관광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다. 테르미니 역은 ..

유럽 여행 2011.09.02

[이탈리아] 역사와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로마 - 판테온, 나보나 광장

기원전 27년 올림포스의 모든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아그리파가 만들었다는 판테온(Pantheon)은 '모든 것'을 의미하는 Pan과 '신'을 의미하는 Theon이 합쳐져 그 이름 자체가 '모든 신'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 유적 중에서 가장 잘 보존된 신전으로 일찍이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을 정도..

유럽 여행 2011.09.02

[이탈리아] 역사와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로마 - 바티칸 시국

지구 상에서 가장 작은 국가인 바티칸 시국은 불과 0.44㎢의 면적에 950명의 인구(대부분이 성직자임)로 이루어져 있다. 교황에 의해 통치되는 이 작은 국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티칸 박물관과 산 피에트로 사원(일명, 성 베드로 성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해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

유럽 여행 2011.08.30

[이탈리아] 역사와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로마 - 콜로세움

로마 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로마에 가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하는 곳, 콜로세움(Colosseo)은 서기 80년에 완성된 3층 구조의 원형 경기장이다.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한 많은 영화에서 등장하여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 78미터, 최소 지름 46미터의 타원형 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5..

유럽 여행 2011.08.12

[이탈리아] 역사와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도시, 로마 -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콜로세움, 스페인 광장과 함께 로마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일 것이다. 트레비 분수는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모집한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니콜라 살비(Nicola Salvi)의 작품으로 1732년에 착공하여 1762년에 완공되었다. 단순한 분수 이상의 석조 건물로..

유럽 여행 2011.08.08

[이탈리아] 과거의 영광을 고스란히 간직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베니스)

영문 이름인 베니스(Venice)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베네치아(Venezia)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베네치아는 118개의 작은 섬들을 400여 개의 다리로 연결하여 만들어졌는데 물의 도시답게 150여 개의 운하가 있으며 이런 운하를 운항하는 수상 버스, 수..

유럽 여행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