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 여행 15

[3일차]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에 여장을 풀다 (12.19)

너무 피곤해서 였을까? 아니면 시차 때문이었을까? 간밤에 잠을 깊게 자지 못해 몸이 개운치 못하다. 호텔방을 나서기 전에 공항 수화물 서비스 데스크에 전화를 걸었다. 분실 신고시 등록된 번호를 불러 주고 내 가방의 상태를 물어 보니 오늘중으로 시드니에서 오클랜드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

[1,2일차]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하다 (12.17~12.18)

큰일이다. 13시 50분 출발 비행기인데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말았다. 평일 대낮에 올림픽 대로가 막히다니 별일이다. 여행 출발부터 일이 꼬이는 것이 징조가 좋지 않다. 혹시나 비행기를 타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JAL 카운터로 부리나케 이동했다. 이번 여행길은 험난한 비행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