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잘 가꿔진 휴양 도시 국가, 모나코 바티칸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Monaco)는 병역과 세금이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국가 전체가 관광지화되어 있어 국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경비를 관광과 카지노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프랑스와 국경도 없고 불어.. 유럽 여행 2011.07.14
[프랑스] 고흐의 자취가 남아 있는 프로방스의 도시, 아를 오래 전부터 프로방스(Provence)는 나에게 로망과도 같은 존재였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나 소렌토, 솔레미오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에서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에 대해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원조' 프로방스에 대해 자연스레 큰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 유럽 여행 2011.07.13
[스위스] 레만 호수의 낭만이 가득한 호반 도시, 몽트뢰 IOC 본부가 위치하고 있어 올림픽의 도시로 잘 알려진 로잔(Lausanne), 그곳에서 열차로 30여 분 정도 떨어진 곳에 몽트뢰(Montreux)가 위치하고 있다. 스위스 지도 상에서 보면 남서부에 위치한 몽트뢰는 바다처럼 넓게 펼쳐진 레만(Leman) 호수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용 성(Chateau de.. 유럽 여행 2011.07.12
[스위스] 유럽의 지붕(Top of Europe), 융프라우요흐 요즘 모 자동차 회사의 TV 광고 중에 '융프라우로 가는 길, ***를 보았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광고가 있다. 이렇게 광고에까지 등장하는 융프라우는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알프스의 하이라이트로 스위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스위스를 가 보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 유럽 여행 2011.07.08
[스위스] 호수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도시, 인터라켄 호수(Laken) 사이(Inter)라는 뜻을 가진 인터라켄(Interlaken)은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 사이에 자리잡은 아담한 도시이다. 일반적으로 융프라우요흐나 실트호른 등을 가기 위한 베이스 캠프로 유명한 곳이지만 도시 자체도 너무나 아름다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곳이다. 루체른에서의 일정.. 유럽 여행 2011.07.04
[스위스] 루체른에서 만나는 알프스의 매력, 필라투스 루체른 남쪽에 위치한 해발 2132미터의 필라투스(Pilatus)는 루체른으로부터 기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루체른 방문시 꼭 둘러봐야 할 곳 중에 하나이다. 필라투스의 정상에 오르면 아이거, 융프라우 등의 높은 산봉우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높고 낮은 산들로 둘러싸인 루체.. 유럽 여행 2011.07.01
[스위스] 맑은 호수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도시, 루체른 스위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루체른(Luzern)은 그다지 큰 도시는 아니지만 맑고 깨끗한 루체른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또한, 가까운 곳에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등의 산이 있어 알프스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스위스 여행의 시작으로 나는 루체른.. 유럽 여행 2011.06.28
[독일] 볼거리 많은 바이에른의 주도(主都), 뮌헨 독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뮌헨(München)은 대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아름다운 도시를 거느린 바이에른 주의 주도(主都)답게 볼거리와 활기가 넘치는 도시이기도 하다. 님펜부르크 성, 신시청사, 알테 피나코테크, 알리안츠 아레나 등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많은 볼거리.. 유럽 여행 2011.06.24
[독일] 라인 강 유역의 고성(古城) 여행, 보파르트 ~ 뤼데스하임 독일 하면 떠오르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라인 강의 기적'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한강의 기적'처럼... '라인 강의 기적'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급속한 서독의 경제 부흥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라인 강의 하류에 세계적인 공업 지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라인 강'이 인용되지 않았을까 싶다.. 유럽 여행 2011.06.20
[독일] 대성당의 위용이 빛나는 라인 강변의 도시, 쾰른 가끔은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가 실제로 보고는 실망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별 기대 없이 갔다가 기대 이상의 만족감에 괜히 횡재한 느낌을 갖는 경우도 있다. 독일 서쪽 지역의 국제적 관문 역할을 하는 쾰른(Köln)은 후자에 해당했는데 단지 영국에서 독일로 넘어갈 때 가장 가까운 도시.. 유럽 여행 2011.06.16